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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3 09: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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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에서는 새학기를 앞둔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원 재활용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2월 24일 오전 10시부터 북구청 민방위 교육장에서 제2회 다정다감 교복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졸업을 하거나 작아서 안 입는 헌 교복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것으로 북구청은 행사를 위해 1월부터 최근까지 각 동주민센터, 복지관, 학교, 자원봉사센터, 아름다운가게 칠곡점, 아파트관리소 등을 통해 관내 36개 중․고등학교 교복 3,300여점을 수집했다.

수집한 교복은 한국세탁업협회 북구지부 62개소의 세탁자원봉사로 깨끗한 새 교복으로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행사당일엔 교복 자켓, 치마, 바지 등 1점당 2,000~5,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며, 판매장터 이후 남은 물량은 3월말까지 강남지역(북구자원봉사센터)과 강북지역(아름다운가게칠곡점)에서 상설매장을 운영하며, 다정다감 교복나눔행사 판매수익금은 4월중 동 주민센터 및 복지관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 중․고등학교 신입생 100여명에게 하복교환권을 전달할 계획이다.

지난해 제1회 교복나눔장터는 2,000여명의 주민이 방문하여 2,221점의 교복이 새 주인을 찾았으며, 이날 판매한 수익금 및 후원금으로 저소득가정 신입생 140명에게 하복을 지원하여 훈훈한 나눔의 장이 되었으며, 교복나눔운동으로 교복기증과 후원으로 저소득 가정에게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사랑과 나눔의 사회분위기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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