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해빙기 얇아진 얼음으로 인하여 예기치 못한 수난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해 문경ㆍ예천119 구조대원 17명을 대상으로 22일 문경시 호계면 우로리 뱃나들에서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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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훈련에 참가한 119구조대원들은 강인한 체력과 고도의 전문기술을 겸비한 정예대원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낮은 수온, 얼음속 구조구조자 탐색 등 극한상황의 수난구조기술 향상과 신속한 현장대응 및 사고수습능력을 키우게 되며,
동계잠수 및 비상시 대처방법, 잠수장비 사용법, 수중인명탐색 등 다양한 사고를 가정하에 훈련을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하천 및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었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강과 저수지 얼음이 얇아져 어린이 및 낚시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119로 신고하고 얼음에 빠졌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아이스박스나 페트병을 잡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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