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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22 19: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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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해빙기 얇아진 얼음으로 인하여 예기치 못한 수난사고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한 구조 활동을 펼치기 위해 문경ㆍ예천119 구조대원 17명을 대상으로 22일 문경시 호계면 우로리 뱃나들에서 합동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119구조대원들은 강인한 체력과 고도의 전문기술을 겸비한 정예대원으로 이번 훈련을 통해 낮은 수온, 얼음속 구조구조자 탐색 등 극한상황의 수난구조기술 향상과 신속한 현장대응 및 사고수습능력을 키우게 되며,

동계잠수 및 비상시 대처방법, 잠수장비 사용법, 수중인명탐색 등 다양한 사고를 가정하에 훈련을 실시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하천 및 저수지 등 내수면에서 발생하는 각종 수난사고에 대비하는 계기가 되었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해빙기 기온상승으로 강과 저수지 얼음이 얇아져 어린이 및 낚시객의 안전사고가 우려됨에 따라 주의가 필요하며, 사고가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119로 신고하고 얼음에 빠졌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아이스박스나 페트병을 잡고 침착하게 구조를 기다려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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