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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설 맞이 의령농,특산물 서울직거래행사 참여 - 서울 강남구청 직거래 장터에서 전 물량 매진 -
  • 기사등록 2007-02-16 00: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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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맞이 의령 농.특산물 서울 공략

경남 의령군은 지난 14일 서울 강남 구청에서 실시한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에서 의령의 우수한 농산물이 전 품목 매진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대단한 인기를 끌었다.

강남구청 초청 직거래행사에 전국 26개 시군에서 우수한 농․특산물을 가지고 지역의 명예를 걸고 행사에 참여해 의령군은 지역의 대표하는 농․특산물인 자굴산골짝쌀 외 33개 품목을 준비했다.

청정 의령 농․특산물 판매를 위해 현지 생산 농가 및 단체가 참여했으며 전국적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새송이버섯, 밭미나리, 단감, 참외는 개장 2시간 만에 그 외 농․특산물은 행사 당일 완전 매진됐다.

판매액이 3천만 원이 넘었으며 새송이버섯, 꿀밤, 단감 등 구매 계약이 되는 등 현재도 의령 농산물 구매문의가 계속 줄을 잇고 있다.

또한 직거래 장터에 재경 의령향우회(회장 정영조) 및 강남구 청담2동 주민 자치위원장 김성규위원장 등 향우들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가 이루어져 훈훈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이 행사장에 전해지기도 했다.

특히 의령 농․특산물 공동 브랜드 “토요애” 홍보를 대대적으로 펼쳐 널리 알렸으며, 강남구민으로부터 신선하고 새롭다는 평을 받았다.

의령군에서는 직거래행사 사전 준비를 위해 2월 9일 현지를 방문하여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했으며, 우수농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농산물 전단지를 준비해 청과물시장, 백화점, 이 마트에 방문, 바이어 면담 등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전국최초로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와 마케팅은 군에서 전담해주는 새로운 유통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는 의령군은 이미 농산물 판로개척을 전담할 마케팅팀이 조직되었고, 농산물 공동브랜드 “토요애”, 전국최초로 실시하는“농산물유통 활성화지원 조례” 제정 등 살맛나는 농업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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