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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무대로 간다 '춘계 JSM오픈 주니어대회' - 춘계 JSM오픈 김천주니어대회가 국제무대로 가는 교두보로 최고의 로컬대회…
  • 기사등록 2011-02-22 01: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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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춘계 JSM오픈 김천주니어대회'에 참가한 테니스 꿈나무들의 기쁨과 탄식, 아쉬움과 환호가 꿈과 희망을 싣고 봄이 오는 소리로 메아리쳤다.
 
테니스 보급과 저변확대, 국제무대로 가는 교두보로 시작된 춘계 JSM오픈 김천주니어대회가 어느 듯 3년째 접어들며 최고의 로컬대회로 자리매김해 가고 있다.

특히 이번 춘계대회에서는 각 부별 단식 예선경기를 조별리그로 진행하고 있어 참가선수들은 적게는 3경기에서 많게는 6경기까지 조별리그전을 치루기에 테니스에 갓 입문한 선수들이나 종별을 앞둔 주니어선수들의 기량점검 대회로는 안성맞춤이다.

19일 대회 첫 날 182경기의 예선리그전을 치렀으며 20일은 164경기로 이틀 동안 350경기 남짓하게 진행되었다. 대회 심판 치프를 맡고 있는 조연숙 심판은 "첫 날도 거의 10시가 다 되어 경기가 끝났고 다음날 일정표까지 만들고 나니 12시가 훨씬 넘었다.

경기수가 많아 대회를 진행하는 스태프 모두 몸은 피곤하지만 어린 꿈나무들을 위해 나아가서는 테니스 보급과 저변확대를 위해 피곤함은 잠시 접어두고 모두 애쓰고 있다."고 말하면서 어린 선수들의 밝은 미소를 보면 피곤함도 싹 가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156명의 선수들 면면을 보면 최연소 참가자인 7살 공민주(송파초 입학예정)부터 초등부 강자인 장은세(영순초), 미국 에디허주니어대회(U-12) 우승자 이덕희(제천동중), 지난해 종별 중등부 우승자인 백윤철(죽산중), ATF시리즈(U-14) 1차대회 우승자인 강구건(안동중)까지 JSM오픈이 로컬대회로 양적, 질적으로 모두 성장해 나가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에디허대회 우승 이후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하며 세간의 주목을 끌고 있는 이덕희의 경기가 열릴 때는 오랜만에 코트에 선 이덕희의 플레이 모습을 보기 위해 많은 학부모와 선수들이 코트로 몰려 관심이 집중되었다.

국내 최고 권위의 대회인 한국선수권이 서귀포에서 열리고 있고, 본격 시즌을 알리는 종별대회가 25일부터 김천종합스포츠타운에서 초등부를 시작으로 열릴 예정이다.

춘계 JSM오픈 김천주니어대회 본선 토너먼트는 21일 오전 9시부터 김천종합스포츠타운 테니스장에서 펼치며, 14세부이상 단식 우승, 준우승자에게는 김천국제주니어대회(G5) 본선과 예선 와일드카드가 부상으로 주어지며 JSM장학생 선발시 혜택이 주어지기에 본격적인 열전이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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