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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8 10:4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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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구청장 곽대훈)은 베트남 꽝남성 땀끼(Tam Ky)시 대표단(대표 : 땀끼시 부시장 쩐남흥)이 달서구와의 상호 우호교류를 위해 오는 2월 20일부터 24일까지 달서구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대구 전체 외국인주민의 37%정도가 거주하고 있는 달서구는 외국인주민의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동남아시아 국가와의 국제교류를 통해 지역 기업체의 동남아시아 진출 활로를 개척하고, 베트남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 결혼이민자, 유학생들의 사기를 높여줌으로써 달서구의 국제적 위상을 더 높일 계획이다.

동남아시아 소재 우수 지방자치단체와의 우호교류를 위해 달서구는 2008년부터 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現 전국시도지사협의회)과 협의를 시작하여 2009년 12월 구청장이 직접 주한 베트남 대사(팜 띠엔 반)를 만나 교류를 희망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끝에, 주한 베트남 대사관으로부터 베트남 중부지방의 꽝남성 소재지인 땀끼(Tam Ky)시를 추천받았다.
 
이번 방문은 베트남 땀끼시 주관으로 기업체, 여행․관광업, 부동산 투자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성서공단 우수 기업체, 계명대학과 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인재양성과정, 정보화 교육 등을 견학할 예정이며, 특히 대구스타디움을 찾아 2011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설명을 통해 대구의 위상을 더 높이고자 한다.

곽대훈 달서구청장은 “행정기관 주도의 교류를 넘어, 향후에는 교육, 문화, 체육, 산업 등 민간 중심의 다양한 분야의 활발한 교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달서구의 국제적 위상을 더 높이는데 한 몫을 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덧붙이는 글]
※ 꽝남성 땀끼시 소개 - 면 적 : 9,300ha(93.63㎢) - 인 구 : 12만명 정도(시내 94천명, 시외 26천명) - 베트남 중부지방 꽝남성의 중심도시로 다낭시에서 남쪽으로 70㎞에 위치 - 꽝남성 소재지로 꽝남성의 정치, 경제, 문화, 사회적 중심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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