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은 2011세계육상선수권대회 및 대구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밝고 친절한 도시이미지 조성을 위해 음식업, 숙박업 등 위생업소를 대상으로 “미소․친절 위생업소”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대구지역 위생업소 종사자의 무표정과 무뚝뚝한 말씨 등 불친절한 이미지를 개선하고 업소 종사자들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친절 만족도 제고 및 다시 찾고 싶은 서구 이미지를 만드는데 목적이 있다.

위생관련단체 등 총 2,000여명이 참여하는 미소․친절 결의대회를 개최하며 위생업소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마인드 함양교육 및 미스테리 쇼핑(고객으로 가장하여 업소의 친절서비스 평가)방식의 맞춤형 친절교육과 현장 실습교육을 병행 실시하는 한편 친절서비스 매뉴얼을 수록한 포켓용 친절 가이드 북과 스마일 친절 엠블렘(뺏지)을 제작 배부하여 미소․친절 마인드를 함양시킬 계획이다.

특히, 공무원부터 솔선수범하기 위해 미소․친절 CS운동 전개 및 5단계 친절건강체조(기립➪미소➪건강체조➪친절구호➪친절박수)를 실시하는 등 미소․친절운동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친절이 곧 경쟁력이며 감동하는 친절 서비스야말로 관광객을 다시 오게 만드는 원천이 되므로 서구가 앞장서서 미소․친절 운동을 실천함으로써 서구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