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속칭 ‘떳다방’ 형태로 건강식품 판매로 인한 피해 발생을 예방하기 위하여 오는 3월부터 ‘떳다방’단속 실버감시단을 운영키로 했다.

실버감시단은 대한노인회 회원 등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위촉하여 구성 운영하며 ‘떳다방’(일반인들이 출입하지 못하게 하면서 영업하는 곳)에 출입하여 단속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고 또한 실버감시단에게 활동비를 지급해 노인 일자리 창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실버감시단」구성은 대한노인회 및 노인복지관 관계자와 어르신 70세 이하의 심신이 건강한 분으로 식품안전관리에 관심이 많고 사명감이 있는 희망자를 신청 받아 총 9명으로 구성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