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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6 09: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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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구청은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의 성공적 개최에 기여하고 서구를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로 가꾸고자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23만그루 나무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이 사업은 서구민 23만명과 함께 2011년 한 해 동안 23만 그루를 식재하는데 의미를 두고 범 구민 나무심기 운동을 통해 푸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여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지역으로 가꾸는데 목적이 있다.

서구청은 13억여원의 사업비를 들여 금년 말까지 23만그루 나무를 식재할 계획이며 비산2.3동 소공원, 서대구로 띠녹지 조성 등 10개소에 16만2천여 그루를 구청에서 식재하고 단독주택, 아파트 등 주변 공지에는 주민과 각급단체에서 6만8천여 그루를 직접 심을 수 있도록 하여 주인의식을 갖고 애착을 갖도록 할 계획이다.

서구청은 주민들에게 식수 신청서를 접수받아 봄, 가을 식수 적기에 무상으로 나누어 줄 계획이며 각급 단체 참여는 자부담을 전제로 자율신청을 받아 구 식목행사와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서중현 서구청장은 “서구가 공단이 밀집하여 주거환경이 좋지 않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었는데 이번 나무심기 운동으로 나무가 울창한 살기 좋은 녹색도시로 탈바꿈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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