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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길곡면 신덕마을이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 중앙회에서 추진하는 2011년도 Green마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Green마을은 주민들이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등 녹색생활을 자발적으로 실천하는 마을로, 녹색생활을 범국민적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행정안전부와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선정․지원하고 있으며, 전국 72개소 중 경남은 창녕을 포함한 4개소가 선정됐다.
군은 Green마을 육성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자체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등 녹색생활문화 확산을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여 왔으며, 탄소포인트제 가입 등을 통해 주민이 주도적으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 왔다.
군은 녹색생활문화 참여와 확산을 위해 신덕 Green마을 추진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주민 교육 및 에너지 절약, 자전거 이용 활성화, 빗물 재활용 등 다양한 녹색생활 활동을 전개해 나가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모범적인 Green마을 육성을 통해 군민들의 생활속에 녹색생활문화가 조기에 확산․정착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