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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2-11 09: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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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미추홀도서관은 2011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책을 통해 배우는 세시풍속 이야기”란 타이틀로 2월 15일부터 16일 이틀간, 반디 어린이도서관에서 정월대보름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대표도서관인 미추홀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 협의회가 연계하여 우리 조상들의 생활 속에 뿌리내린 세시풍속의 유래, 그와 관련된 놀이에 대하여 작가가 직접 들려주고, 함께 참여함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우리 세시풍속의 깊은 의미를 알려주어 지역 내 민속 문화에 대한 의식을 함양하고자 하는 의도로 기획되었다.

“누렁이의 정월대보름”의 저자 김미혜 작가를 초대하여 작가의 책을 함께 읽으며 정월대보름의 유래와 의미에 대해 듣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고, 또한 쥐불놀이와 부럼나누기 등 전통 민속 체험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북 카페에서는 나물밥을 제공하여,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우리 명절인 정월대보름을 한껏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미추홀도서관은 2월 정월대보름 행사를 시작으로 하여 단오절(6월), 칠월칠석(8월), 동지(12월)의 4가지 세시풍속에 관한 행사를 반디어린이 도서관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은 반디어린이도서관에서 전화접수 (☎032-432-0557)를 통해 가능하며 어린이 동반 가정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2월 15일 화요일 오후 4시에 시작되며 지역주민, 어린이들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함으로써 잊혀져가는 민족 고유의 세시풍속에 대해 지역 주민에게 다시 한 번 되새겨주고, 자라나는 자녀들에게 그 참뜻과 의미를 알리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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