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서장 남화영)는 실제 화재현장과 유사한 상황에서 유형별 대응훈련을 통해 우수한 화재진압 대원을 육성하고 유사시 효율적인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자, 9일 오전 10시부터 ‘실물화재 가상훈련’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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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철거예정인 SK에너지 점촌저유소에서 차량 10대, 소방대원 78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强한체력, 强인한 정신력, 强도 높은 교육·훈련’ 을 목표로 실제 화재현장에 준하는 상황을 설정해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SOP)에 따라 적극적이고 효과적인 재난 대응능력 배양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중점 훈련사항으로는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장비를 활용한 숙달훈련 ▲위험물 및 위험물시설 화재특성에 맞는 화재진압 훈련 ▲화재현장 5분이내 도착율 향상을 위한 신속한 출동 및 최단시간 출동로 선정 등 절차에 따라 강도 높고 신속한 훈련으로 진행됐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폐건물 훈련장 확보 등의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현장에서 신속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도움일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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