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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31 09:3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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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2011년 시정 최우선 과제를 「일자리 창출」, 「친서민 희망정책」,「지역경제 활성화」로 정하고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사업을 3월부터 시작한다.

2011년 친서민 일자리 창출사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3개 분야 66억원으로 1,680명, 지속가능한 일자리 4개 분야 21억원, 128명 고용 등, 총 7개 분야에 87억원을 투자하여 1,808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최저생계비 150% 이내, 재산 1억 3,500만원 이하인 대상자는 오는 2월 1일부터 11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신청하고, 신청자 중에서 심사를 거쳐 확정해 오는 3월 7일부터 일하게 된다.

취약계층 일자리 중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오는 3월과 8월 2차에 걸쳐 각 380명씩 주민숙원사업, 문화공간 및 체험장 조성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등에서 일하게 된다.

이 밖의 취약계층 일자리 사업으로는 희망근로․공공근로 사업 150명, 노인일자리 사업 770명 등이 있으며,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는 사회적 기업을 통한 일자리, 전략산업 전문인력 육성, 중소기업 인력지원, R&D센터 연구인력 양성사업 등이 있다.

지난 연말, 최명희 시장 업무추진비 40% 절감 등 고강도 경비절감 시스템인 「저비용 고효율 예산」 운영으로 마련한 자체 가용재원 29억원을 이번에 시행하는 일자리 창출 사업 예산에 편성했다.

강릉시 관계자는 “사회적 약자인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적 공동체가 형성되고, 자립형 일자리를 만들어 줌으로써 서민경제가 안정화 되어 튼튼한 지역경제 기반이 구축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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