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1-01-31 09:32:24
기사수정
 
경남 김해시 진례면 담안리, 고모리 일원에 350만㎡(106만평) 규모의 김해테크노밸리(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김해시는 본 사업 추진을 위해 2009년 9월 1일 한화그룹과 공동으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하여 그 동안 산업단지 개발계획 수립을 위해 사전 협의를 마무리하고 금년 1월 27일 경남도에 김해테크노밸리 개발계획 승인 신청서를 신청했다.

김해테크노밸리조성사업은 2019년까지 약 1조3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생산, 주거, 업무 및 휴식공간이 복합된 환경 친화적이며 문화가 공존하는 명품 산업단지로 조성하여 시민의 삶과 문화, 휴식공간이 공존하는 미래형 복합 산업도시를 건설할 계획이다.

김해테크노밸리가 조성되는 김해시 진례면 담안리 일원은 부산 신항만 배후철도와 경전선 철도가 지나가는 진례역과 남해고속도로 진례IC가 연접하고, 지방도 1042호선이 단지내를 가로 지르고 있어 교통의 요충지로, 김해지역의 기계, 조선기자재, 자동차부품등과 창원 및 부산지역 산업과 연계됨으로써 시너지 효과가 확대됨은 물론 경남의 산업거점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수행 할 것으로 기대 된다.

특히, 김해테크노밸리는 저탄소 녹색산업단지로 조성하여 신소재․신물질, 차세대 전자․정보, 메카트로릭스, 자동차 및 운송장비 등 340여개의 기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며, 공동주택등 주거용지에 5천300여 세대에 1만5천여명 상주인구와 1만4천명과 유동인구가 발생되며 1만400여명의 고용창출과 7조5000억원의 경제적 생산 유발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해시는 개발계획 승인에 따른 주민설명회와 관계기관 등의 협의절차를 거쳐 경남도로부터 올 상반기 내에 승인을 득하여 편입토지 보상 등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560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