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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30 07: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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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가축 구제역 발병유입을 사전 차단하기 위하여 전 공무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설 연휴 귀성객 이동으로 구제역 방역에 최대 취약시기로 판단하고 설 연휴기간 김충식 군수를 비롯한 실과사업소장과 읍면장 등 간부공무원도 야간 취약 시간대에 각 방역 초소별 근무조에 편성되어 방역활동을 실시한다.

군은 외부에서 유입되는 차량 소독을 위하여 당초 6개소의 방역초소를 24일부터 8개 초소로 확대하여 1일 3교대 24시간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방역초소의 원활한 운영과 지원을 위하여 2개조의 기동대를 편성하여 운영하는 등 한 치의 차질 없는 방역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구제역 청정지역을 고수한다는 의지를 축산농가는 물론 전 군민에게 알려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을 확대하고 있으며 설 연휴기간에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축산농가 방문 자제와 방역활동에 적극 협조를 당부하는 등 홍보활동도 함께 전개하기로 했다.

한편, 농협과 축협 직원도 방역초소 근무를 지원하고, 창녕소방대는 방역초소별 약제 살포를 위한 물을 공급하며, 창녕 의용소방대에서는 약제 살포로 결빙된 도로의 얼음을 제거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등 민․관․단체가 하나가 되어 방역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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