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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25 09:5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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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이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에게 위문품과 설 제수비용을 지원하는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군은 24일부터 28일까지를 ‘설 명절 이웃사랑 나눔 실천 특별기간’으로 정하고,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이재근 산청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의 위문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군은 24일 성심원과 장애인복지시설 이례마을, 산청복음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에 쌀, 생필품 등 7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기타 저소득층 700여 세대에 세대당 5만원 상당의 설 제수비용도 전달할 계획이다.

또 대한적십자사, 경남은행, 산청LP가스 판매협회 등 각처에서 보내온 정성어린 기탁품은 관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세대에 방문 전달할 계획이며, 산청라이온스클럽 355J지구는 소년소녀가장 17세대에 설 명절 차례상 음식 전달로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주위에는 어렵게 생활하는 주민들이 아직 많다”며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참여로 나눔의 즐거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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