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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7 09: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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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한국방송이 새해 처음으로 제작하는 “KBS 찾아가는 음악회”가 거제를 찾는다.

오는 1월 26일 오후 7시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리는 ‘찾아가는 음악회’는 KBS의 신규프로그램이다.

이 음악회는 전국을 돌며 지역의 관광명소와 축제, 이벤트행사, 특산품 홍보와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하는 퓨전음악으로 기획된다. 본 방송은 오는 2월 12일(토) 오후 3시 KBS 제2TV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음악회에는 유진박(전자바이올리스트), 오아미(전자첼리스트), 라스페란차(팝페리아 남성4인조), 공명(퓨전국악 4인조) 등 국내 정상급 출연진과 함께 거제소년소녀합창단이 출연하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KBS 제작진은 1월 12일 행사장인 문화회술회관을 현지답사 하고 1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 동안 거가대교, 삼성조선소, 포로수용소, 청마생가 등 주요관광지와 거제특산품인 한라봉 재배농가를 현지 촬영한다.

‘KBS 찾아가는 음악회’의 새해 첫 제작지로 거제가 선택된 것은 거가대교 개통으로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맞고 있는 거제시를 전국에 알리고 시민들이 차원높은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한 담당공무원의 열정적인 노력 때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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