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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3 18: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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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서민생활안정과 국가의 안정적 경제성장 기조에 적극 부응하고자 도로건설을 포함한 SOC사업의 조기발주와 선급금 지급확대 등 예산을 조기에 집행하기로 했다.
 
도는 지난 12일 비상대책회의를 개최, 2011년 도로건설사업을 금년도 상반기중에 95%이상 발주하고 예산액의 60%이상을 조기에 집행해 경제난국 극복을 위한 비상업무 체제로 전환했다.

이번 비상대책회의에서는 지방도 확․포장사업 중 동명~부계간 도로공사 등 장기계속공사 49건 1,007억원을 1월중으로 발주완료 하고, 우선지역 경기활성화를 위해 선급금 지급비율을 70%이내에서 최대한 지급하는 것은 물론, 각종 사업비 집행절차를 간소화해 조기발주․집행 점검반을 편성, 매월 2회 이상 예산조기집행 실적을 확인하기로 했다.

확인결과 집행실적이 우수한 현장에 대해서는 표창과 예산 추가지원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미흡한 지구에 대해서는 예산 감액 조정 등의 불이익을 줄 계획이다

또한 공사추진과정에서 보상과 문화재 시․발굴 조사 등의 행정협의 지연으로 인해 사업비 집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는 일부 사업장은 특단의 조치계획을 강구, 조기집행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공사관계자로부터『건설사업 조기집행을 위한 서약서』를 받는 등 전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관계자는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각종노임과 장비대금, 자재대금의 체불을 일소해 줄 것과 귀성객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안전시설물의 보강설치 및 동절기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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