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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3 13: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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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보건소(소장 박주원)는 농한기 지역주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선용의 기회제공과 함께 규칙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건강한 마을 만들기” 프로그램을 1~3기로 나누어 10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18일부터 3월 4일까지 1기가 운영되고 2기와 3기는 농번기 등을 피해 탄력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고암면 만촌마을을 비롯하여 7개 마을을 대상으로 1기가 운영되며 매주 1회씩 6주간 마을 경로당과 회관을 순회하여 실시한다.

개인의 체성분검사를 기초로 영양, 비만, 구강, 절주, 금연교육 및 전염병 예방 등 다양한 보건교육 통한 유익한 건강정보 제공과 함께 요가, 스트레칭, 체조 등 운동교육도 병행 실시한다.

이 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시작하여 2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길곡면 신덕마을 등 21개마을에 대하여 3차 시기에 걸쳐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매우만족 38%, 만족 58%로서 만족률이 96%로 나타나 주민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았다.

보건소 관계자는 “농한기 마을주민들이 지속적인 건강생활 실천과 자조능력 향상을 위해 건강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진단을 통한 맞춤형 보건교육으로 마을 전체를 건강한 마을로 형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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