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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3 08:5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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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가 지난해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2010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전체 만족도 89%로 매우높게 나타났다.

참여대상으로는 관내 14개기관(진영문화의집 외 13)의 등록된 학습자 323명중 9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에 의한 서면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여성이 87명으로 97%, 연령대는 65세~80세가 66명으로 83%를 차지하고 있으며 20~30대는 전부 결혼이주여성․외국인근로자로 나타났다.
 
학습자 문해교육 경험 및 참여 동기에서 6개월미만 및 3년이상 학습자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어 문해교육을 시작한 ‘06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해온 학습자가 많은 것을 알수 있었으며, 수업에 대한 학습자의 만족도 92%, 강사의 만족도 정도 및 교육기관의 시설상태의 만족도 91.4%, 교육과정의 이해과정, 자긍심 85.1%로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비문해인을 대상으로 하는 문해사업은 김해시가 2006년부터 매년 지원하는 사업으로 한글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한글을 차츰 익혀가면서 배움의 기쁨과 성취감을 알게 되면서 스스로의 자긍심도 높여 주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만족감은 학습에 관한 모든 것에 대한 만족도로 이어지고 있다.

김해시는 2010년 성인문해교육 지원사업으로 강사비 56,260천원, 교재비 6,000 천원을 지원하여, 14기관에서 등록 인원 323인중 출석율 80%이상인 264명이 수료를 했다.

시는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점점 늘어나고 다문화과정, 외국인근로자 대한 문해교실도 확대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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