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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부한 일자리가 있는 구미시, 올해도 일자리 2만개 창출한다. - 5공단 확장단지 등 대형프로젝트사업으로 일자리 창출 기대 커...
  • 기사등록 2011-01-11 18: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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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가 풍부한 구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일자리 창출 2만개를 목표로 『지역일자리 공시제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착수했다.
 
이번 대책은 구미시 만의 지역특성에 기초해 5공단 확장단지, 경제자유구역, 낙동강살리기 등 대형프로젝트사업 확대와 인구의 고령화, 다문화 가정 급증, 복지수요 증가 등에 따라 창출되는 일자리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수립한 민선5기 동안의 일자리 8만개 창출 계획에 따라 이루어졌다.

또 지난해 공공부문 일자리창출을 4대 분야 77개 사업에서 목표치인 1만 1,695개를 초과한 1만 3,260개(113%)의 일자리 창출로, 행정안전부 주관‘2010년 전국 지자체 지역일자리 평가 우수기관(3억원 재정 인센티브)’과 고용노동부 주관 ‘지역 일자리공시제 전국 경진대회 우수상’ 등을 수상한 구미시가 더 많고 더 좋은 일자리를 통해 시민생활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

이에 따라 구미시는 오는 2014년까지 '연간 실업률 3%대와 청년층 실업률 7%대 유지‘를 목표로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 취약계층 취업능력 향상, 지역 산업인프라 구축 및 SOC사업 등 10대 분야 100개 사업의 추진방향을 제시하고 이에 따른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로 2만개를 설정했다.

특히 올해도 경제여건이 그리 밝지 않은 편이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살림살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시책을 더 많이 개발해 추진할 방침이다.

시는 올해 국내외 기업유치 및 투자확대 등 경쟁력 있는 일자리 창출사업에서 3,200개,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 노인일자리, 아이돌보미사업 등 친서민 사회적일자리에 4,610개, 각종 채용박람회, 일자리지원센터운영, 고용센터운영, 찾아가는 취업서비스 운영 등 취업지원 서비스 및 미스매치 해소를 통한 일자리 4,870개, 맞춤형인력양성사업, 중소기업청년인턴지원사업, 시니어계층 재취업훈련, 사회서비스분야 취업지원 등 취약계층 취업능력 향상분야에서 6,510개, 5공단 확장단지, 경제자유구역, 낙동강살리기 등 대형프로젝트, 지역산업 인프라 구축 및 SOC사업을 통해 1,5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또 구인 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관내 취업지원센터(10개소)와 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한 일자리 알선창구를 중심으로 빈 일자리 고용알선 등 인력수급 미스매치 해소, 산단 맞춤형 산업인력양성, 채용박람회 개최, 직업훈련 등 지역맞춤형 직업훈련을 통한 고용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청년창업 30개 기업을 목표로 구미전자정보기술원 창업보육지원센터를 주관기관으로 선정하고, 금오공과대학교, 경운대학교, 구미1대학, 한국폴리텍대학 등 지역의 대학과 연계한 가운데 공동 추진하는 '청년창업프로젝트지원사업'에 현재 28개(84여명) 예비 청년창업팀을 선발하여 창업활동 중에 있다.

지난해에는 국내외 기업유치, 사회적 기업육성, 일반산업단지조성, 소규모 정비사업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한 신규 일자리에서 4,502명, 공공근로, 희망근로프로젝트,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한시적 일자리에서 2,903명, 자활근로, 노인일자리사업, 장애인직업재활시설운영, 보육시설 종사자운영, 산모신생아도우미 등 취약계층 및 사회적 일자리 확대에서 1,269명, 일자리지원센터, 고용지원센터, 여성취업포탈사이트 운영, 무료직업소개소 운영 등 미스매치 해소를 위한 취업알선 지원에서 4,586명의 일자리를 창출한 구미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종합대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획기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일자리 창출이야말로 최고의 친서민정책이며 최고의 복지정책"이라며 "구미시 일자리 창출 관련부서에서는 일자리창출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올해 목표로 제시된 일자리를 창출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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