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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1-01-11 09: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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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청에서는 1월부터 4월까지 관내 중․고등학교 졸업생 및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2회 다정다감 교복나눔』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안 입는 교복 재사용으로 건전한 소비문화 조성과 저소득층 교복지원으로 사랑과 나눔의 이웃사랑 실천을 위해 마련하게 되었다.

헌 교복은 학부모 등 지역주민들 누구나 1월부터 2월까지 북구청 주민생활지원과, 동 주민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북구자원봉사센터, 아름다운가게칠곡점 등을 통해 수집하고 있으며, 수집된 교복은 한국세탁업협회 북구지부, 크린아트직업전문학교, 지역자활봉제사업단, 실다솜 등에서 세탁과 수선을 실시한다.

교복 판매장터는 아름다운가게칠곡점 주관으로 2월 24일(목) 오전 10시 ~ 오후 4시까지 북구청 민방위교육장에서 교복 1점당 2,000원~ 5,000원 정도로 지역주민들에게 판매를 하고, 이후에는 북구자원봉사센터(☎665-2288, 칠성동 302-140) 및 아름다운가게칠곡점(☎314-1008, 동천동 903-1)에서 2010. 3월까지 상설 판매한다.

판매한 수익금으로 4월중 동 주민센터 및 복지관의 추천을 받아 선발된 저소득 중․고등학교 신입생 100여명에게 하복지원을 계획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졸업․입학시즌을 맞이하여 중․고등학생 자녀의 값비싼 교복구입비로 경제적 부담이 예상됨에 따라 이 행사를 통해 일반주민에게는 재활용의 중요성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계기가 되고, 저소득 가정에는 경제적 어려움을 덜어주는 훈훈한 나눔의 사회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정다감 교복나눔행사에 학부모 및 지역주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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