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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남구청(구청장 임병헌)에서는 11일(화) 오후 6시, 봉덕2동주민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원어민 영어회화교실』개강식을 가지고 올 6월까지 6개월 과정의 영어회화교실을 운영한다.
남구 봉덕 1․2․3동, 대명 2․5동에 주소를 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20여 명이 참가하는 이번 영어회화교실은 매주 화요일과 수요일 주 2회 오후 6시부터 1시간 30분 동안 이루어진다.
이번 강의는 프라임 랭귀지스쿨 강사로 대구지역 초등학교 방과 후 영어강사를 역임한 마고트 데이비슨(Margot Davidson)씨가 맡았다.
한편 대구 남구청에서는 지난 2007년 10월부터 관내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원어민회화교실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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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대명 6․9․10․11동에서는 ‘슬기샘 영어회화교실’을, 이천동과 봉덕 1․2․3동, 대명 2․5동에서는 ‘움찬 영어회화교실’을 운영 중이며, 최근에는 대명 1․3․4동에 주소를 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대명4동 영어회화교실’이 운영 중이다.
작년 12월 말 기준으로 약 400여 명의 학생들이 이곳에서 원어민 영어회화수업을 수강하는 등 관내 청소년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관심이 뜨겁다.
11일 열리는 개강식에는 수업에 참가하는 학생과 학부모, 임병헌 남구청장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임병헌 남구청장은 “청소년 원어민영어회화교실은 남구의 우수시책 중 하나로 관내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이 정말 뜨겁다”며 “올해 첫 개강하는 움찬 원어민 영어회화교실에서 학생들이 영어를 좀더 친숙하고 쉽게 배워 학업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