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2011년 신묘년 한 해를 “화재로 인한 사망자 제로”의 해로 정하고 특별대책을 수립하여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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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포항 노인요양센터와 치킨점포, 광주 유흥주점 화재 등으로 사망자가 다수 발생하고, 화재 대부분이 주택에서 발생함에 따라 그에 따른 대책을 수립․추진한다.
지난 한 해 경북에서 총 2,949건의 화재가 발생했으며, 인명피해가 150명(사망자 28명, 부상자 122명), 재산피해는 약 160억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 중 주택에서 739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에 따라 상주소방서에서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가두방송 및 캠페인을 실시하고, 화재취약대상 소방안전점검 및 소방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키로 했다.
또한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보급하여 야간 취약시간때 화재발생을 조기 인지하여 대피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