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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기온 변화 크다, 한파 잇따를 것으로 전망돼···" - 2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겠다.
  • 기사등록 2011-01-03 23:5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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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3일 경상북도동해안에 대설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포항 14.1 울진 11.2 동해 7.5 울산 6.5cm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다.

경상북도동해안은 눈이 온 후 점차 그치겠고, 그 밖의 경상북도는 한 두 차례 눈 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중부와 남부내륙 일부지방에는 한파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최고 -10℃ 이상의 매우 추운 날씨가 이어지겠으니, 건강과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하고 있다.

한편 1월 중순에는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변화가 크겠다. 또 기압골의 영향으로 중부 내륙 및 강원 산간지방에 많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으며, 기온과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1월 하순에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추운 날이 많겠으며, 2월 상순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평년보다 기온이 오르겠다.

<2011년 1월3일 현재 기상 현황>
▲ 대설주의보 : 경상북도(영양군산간, 봉화군산간, 영덕군, 울진군평지, 울진군산간, 포항시, 경주시), 울산광역시
▲ 풍랑주의보 : 동해남부전해상, 동해중부먼바다, 남해동부먼바다
▲ 한파주의보 : 경기도(동두천시, 연천군, 포천시, 가평군, 고양시, 양주시, 의정부시, 파주시, 남양주시, 하남시, 용인시, 이천시, 여주군, 광주시, 양평군), 강원도(강릉시산간, 속초시산간, 고성군산간, 양양군산간, 평창군산간, 철원군, 화천군, 홍천군산간, 양구군, 인제군산간), 충청남도(논산시, 청양군, 계룡시), 충청북도(청원군, 보은군, 괴산군, 충주시, 제천시, 음성군, 단양군, 증평군), 전라북도(진안군, 무주군, 장수군, 임실군, 남원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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