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보건소(소장 권오진)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0년도 금연사업 평가결과에서 도내 25개 시․군 중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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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보건소는 2008년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2010년도에도 금연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안동시보건소의 이 같은 결과는 효과적인 금연클리닉 운영으로 흡연자에게 상담 및 금연프로그램을 통해 금연동기를 부여, 흡연율을 감소시킨 결과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그동안 지속적인 홍보와 상담으로 2010년 보건소 금연클리닉 등록자는 2,173명이고 6개월 금연 성공자는 812명(48.6%)에 이르렀다고 보건소 측은 밝혔다.
또 90개소 10,387명에 대해 어린이흡연예방교육 및 청소년, 성인 금연교육을 시행했으며, 아울러 5개교 98명에게 청소년흡연자를 위한 금연교실을 운영해 흡연청소년의 금연실천 분위기를 유도했다고 전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금연사업을 통해 흡연의 폐해를 널리 홍보하고 시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건강생활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