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임정수)는 30일 안길창 소방위(봉덕안전센터장)와 이기성 소방위(대명안전센터장)에 대한 퇴임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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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퇴임식은 퇴임자들의 뜻에 따라 소방서장실에서 소방서 직원들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치러졌으며, 시장 공로패 전수, 재직기념패 및 기념품 전달, 꽃다발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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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길창 소방위와 이기성 소방위는 각각 77년과 81년에 소방에 입문한 가운데 30여 년간 화재 현장과 대민 활동 등 일선에서 소방행정발전과 시민안전을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이날 임정수 서장은 “오랜 세월동안 소방행정에 전력을 다해 시민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지금의 소방을 있게 한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남은 사람들도 두 분을 본보기 삼아 각종 재난현장에서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