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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안동' - 2010년도 경상북도 결핵관리사업 시군 평가결과 안동시 '최우수기관'으로 선…
  • 기사등록 2010-12-28 12: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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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0년도 결핵관리사업 평가' 결과 도내 25개 시·군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 기관표창과 시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게 됐다.

안동시에 따르면 PPM(민간·공공협력)사업 즉, 병·의원과 연계해 의료기관에서 치료받는 결핵환자들에 대해 철저한 복약관리, 추후관리, 보건교육 및 사례관리를 제공해 치료성공률을 향상시키고 내성결핵을 방지함으로써, 결핵감염예방과 결핵환자 완치율을 높이는데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주민검진 및 이동검진을 통한 결핵환자조기발견과 등록 및 치료, 지속적인 추후관리 등 효율적인 업무추진과 중·고등학생 및 집단시설 등에 접촉자검진, 보건교육과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실시해 결핵예방과 감염전파를 조기 차단해 온 것도 이번 결과에 한 몫을 했다고 전했다.

특히 안동시는 결핵퇴치사업 기금 마련을 위해 2010년도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에 전 공무원(1,295명)을 참여시켜 모금액 388여만원을 대한결핵협회에 전달하기도 했다.

관계자는 이번 우수기관 수상을 계기로 결핵 사전 예방을 위한 비시지 예방접종을 더욱 강화하고 결핵감염예방 및 결핵조기 퇴치를 위해 효율적인 홍보활동과 체계적인 사업 추진으로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쾌적한 안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안동시는 2008년 최우수기관, 2009년 우수기관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결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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