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성소방서(서장 이재철)는 27일(월) 오후 1시 50분부터 수성구 만촌동에 위치한 초원아파트에서 자위소방대와 합동으로 화재진압훈련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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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일 부산 해운대 주상복합건물 화재와 관련하여 효과적인 고층건축물 화재진압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수성소방서에서 마련한 이번 훈련에서는, 소방차량 3대와 소방공무원 6명, 자위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하여 고층건물 화재 시 사용할 연결송수관을 활용한 화재진압훈련을 펼쳤고, 굴절차와 공기안전매트를 활용한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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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훈련 후에는 소방차량 진입장애여부 파악 및 건물 내 위험요소와 인명대피 통로,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을 점검하였고, 건물 관계자 소방교육도 병행 실시하였다.
이날 훈련에 참가한 수성소방서 한 관계자는 ”관내 고층건물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하여 전술능력 향상과 초기대응능력을 강화시켜 나가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