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가 경상북도에서 실시한 2010년 저출산 대책사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해 포상금 500만원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
이번 수상으로 영주시는 2007년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여 명실상부한 출산장려사업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평가에서 영주시는 지난 4월 전국최초로 영주시한의사회와 산모 한방첩약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셋째아 이상 및 다문화가정 산모에게 한방첩약을 시행하고 있으며,
10월에는 영주시약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출산가정 축하물품을 지원하는 등 타시군과 차별화 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창조적인 업무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또한 각종 언론매체, 시내∙외 버스, 택시외부광고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하여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민인식개선사업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았으며 기관장의 관심도 평가, 영유아 건강검진, 다복가정희망카드가입 등 여러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 10월 종교계, 교육계, 경제계, 여성계, 의약관련단체 등 지역사회 39개 단체로 구성된 아이낳기 좋은세상 영주시운동본부가 한자리에 모여 각 단체별로 추진하고 있는 출산장려사업을 발표하고 심도있게 토론하는 등 민간단체와 연계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여 기관단체에 확산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영주시에서는 출산장려금지원, 다자녀가정 장학후원 출산장려 홍보용 전광판 설치(시청 및 보건소 현관), 대학생 사랑학 교실 특강(경북전문대학), 산모∙신생아 도우미사업 등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저출산 극복은 공공기관의 힘만으로는 성과를 나타내기가 어려우며 민∙관∙학 등 지역사회가 함께하고 긴밀한 협력이 있을 때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여러 단체와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저출산 극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여 아이낳기 좋은세상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