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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22 07:3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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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단장면 사연리 소재 숲속요양병원(원장 유상우)은 농촌지역 고령화와 식습관의 변화 등으로 날로 증가하고 있는 성인병, 중풍, 치매, 관절염 등 퇴행성 질환을 예방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2008년부터 단장면 연경리에서 무료 의료봉사를 실시하였으며, 올해는 단장면 안법회관에서 30여명의 노인분들에게 의료 봉사를 실시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006년 6월 4일 개인병원으로 개원한 숲속요양병원은 2009년 12월 1일 행복한 의료재단 법인이 인수하여 현재 유상우 원장을 비롯한 68명의 의료진과 150여명의 입원환자들이 있는 단장면 유일의 의료재단이다.

숲속요양병원은 병원 개원이후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의 방법을 고민하다 2008년부터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무료 의료 봉사를 실시하기로 하여 올해 2번째 실시하였다.

의료봉사는 양방과 한방의사 4명, 간호원 4명 등 8명의 의료진이 직접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침 시술, 뜸, 한약투약, 진료상담 등 한방요법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 양방 진료를 실시하였으며, 지속적인 치료를 위하여 병원을 방문할 때는 1개월 동안 무료진료를 실시하기로 했다.

요양병원 관계자는 “여건이 된다면 좀 더 자주 이런 기회를 마련하여 보다 많은 면민들이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도록 하여 면민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의료시설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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