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중부소방서(서장 임정수)는 20일 오전 10시 팀별 담당 이상 간부와 안전센터장들을 위원으로 하는 「2011년 대형화재취약대상 선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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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심의회는 2011년도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선정할 소방대상물에 대한 충분한 검토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선정기준을 면밀히 고려하여 화재취약도가 높은 대상을 추가 선정하고 취약도가 낮은 기존 대상은 검토 후 재정비하여 최종적으로 58개 대상을 대형화재취약대상으로 확정지었다.
중부소방서 관계자는 “다가오는 2011년은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개최되는 중요한 한 해로 전세계의 이목이 이 곳 대구로 집중될 것”이라 운을 떼고,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에 대한 면밀하고 철저한 관리를 통해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안전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세계에 알릴 것”이라며 안전대구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