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대진해수욕장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완)는 연말을 맞이해 지난 16일 영해초등학교를 방문해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해 2백만 원의 기금을 전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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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꿈나무를 위해 성금을 기탁한 대진해수욕장운영위원회는 피서객의 안전과 바가지 요금 근절, 피서객 불편사항 미연에 방지 및 즉시 해결이라는 기본 마인드를 적극 실천했다.
특히 관광객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분히 반영해 백사장내 어린이용 풀장, 이동식 목재탁자, 방갈로 등을 설치해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피서객 유치를 위해 ‘여름해변축제 및 청소년 어울 마당’을 개최해 다시 찾고 싶은 해수욕장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가장 깨끗하고 만족도 높은 해수욕장이라는 이미지 제고에 기여가 크고 그 결과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됐다.
김정완 대진해수욕장운영위원장은 “전국 우수 해수욕장으로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지역민들의 큰 관심과 홍보 덕택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이렇게나마 지역의 축구 꿈나무들에게 보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영해초등학교도 대진해수욕장의 격려에 감사한 마음으로 훈련을 더 열심히 해 지역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