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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7 09:5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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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 주민센터의 직원들이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매월 1주일을 대중교통의 날로 지정하여 출퇴근 거리의 연료소모량을 금전으로 환산, 적립하여 연말 이웃돕기를 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대구 서구 원대동 주민센터(동장 장익현) 직원일동은 올해 3월부터 매월 1주일을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출퇴근 거리의 연료소모량을 금전으로 환산해 적립하는 녹색석유 모으기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지금까지 적립한 금액은 130만원이며 익명의 독지가로부터 기부 받은 100만원과 함께 17일 기초생활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이웃 7세대에 등유 1드럼씩(7드럼 16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독거노인 1세대에는 연탄 400장(20만원 상당)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은 적립금은 백미를 구입하여 사랑의 쌀독에 기탁하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활용할 계획이다.

장익현 원대동장은 “정부정책에도 부응하고 관내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따뜻한 운동을 지속적으로 발전,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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