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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5 07: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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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청(구청장 : 이재만)에서는 15일 오후 2시부터 2시20분까지 20분간 제382차 민방위의 날 특별대피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지난 11. 23일 북한의 연평도 포격도발에 따라 실제 주민대피 훈련을 전국적으로 긴급 실시하는 것으로 훈련경보 발령에 의한 주민실제대피 및 교통통제(공습경보(15분) ⇒ 경계경보(5분) ⇒ 경보해제)를 하며 중앙민방위경보통제소 주관 전국 취명에 따른 경보발령과 실황방송으로 시작한다.

동구에서는 그동안 교통통제와 주민이동 통제위주의 민방위훈련으로는 실제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지난 11. 15일 신암2동에서 실제 주민대피 훈련을 시범 실시한 바 있으며, 대피훈련과 병행 통행량 밀집지역인 지하철 동대구역 광장에서 공군제11전투비행단과 동부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자율방재단과 안전모니터요원 등 시민을 대상으로 한 화생방전 대응요령과 심폐소생술 체험훈련을 통한 생동감 넘치는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을 위해 동구청 전 직원의 2/1이상이 관내 전 지역에 배치되어 주민대피 홍보 및 유도를 하며, 12월13일 긴급 임시 반상회를 개최하여 주민들에게 훈련 안내홍보 및 아파트단지‧상가 밀집지역 등에 홍보 유인물 배포 및 게시판 부착, 안내방송을 실시했다.

특히, 신천3동 주민센터와 지하철 동대구역 대피소에는 김범일 대구시장과 동구청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주민들과 함께 전시행동 요령에 따른 실제 대피훈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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