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구 보건소(소장 박영석)가 2010년도 보건업무 종합평가 결과 대구시 8개 구․군 보건소 중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보건행정 및 의․약관리분야, 건강증진․한의약관리분야, 신종전염병관리업무 및 특수시책사업 등 보건행정업무 전반에 대하여 대구시 평가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동시에 2010년도 대구시 결핵관리사업 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겹경사를 맞이했다.

이러한 경사를 맞이하기까지 보건소장을 비롯한 40여 전직원은 합심 단결하여 중증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과 독거노인 건강지킴이 사업을 통해 독거노인과 어르신 자원봉사자를 1:1로 연계하여 상시적인 건강상태 확인과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능력을 향상시켰으며

특히 관내 의료취약지역인 농촌주민을 대상으로 주1회 현장을 방문하여 기초건강검진 및 만성질환상담, 한방진료, 요가, 건강댄스 강습 등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장수마을 건강프로젝트사업을 추진하여 주민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동대구역 노숙자쉼터, 결혼이주민가정, 장애인공동체 등 의료취약계층에 대해서도 결핵관리사업을 강화하여 결핵 확산방지와 전파를 차단하는데 공헌하였으며, 6.25 유가족 유전자 샘플찾기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방부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받기도 하였다.

그리고 담배연기 없는 Clean Air 동구를 위해 관내 버스장류장 및 근린공원 등 16개소에 대하여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보존과 비흡연자를 보호하였으며, 수피아 자원봉사대를 조직하여 길거리 금연 분위기를 확산․정착시키는데 앞장 서 왔다.

이 밖에도 저소득층 암환자 및 희귀난치성질환자 의료비지원 등 그늘지고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여 나눔과 채움의 봉사행정에 매진해왔다

이재만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과 고객만족도 향상에 주력하여 주민건강 증진과 복리증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