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 기사등록 2010-12-10 07:37:28
기사수정
 
대구시는 12월 10일(금) 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대구시, 8개 구‧군 및 143개 읍‧면‧동 주민센터의 주민생활서비스 담당공무원 190명을 대상으로 민관협력의「주민생활서비스 공무원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자원 관리 시스템을 통한 민‧관자원의 효율적 활용으로 주민에게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제공하고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총족시키는 시민공감의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주민생활서비스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사단법인 “전국 네트워크”대표 김종봉 강사의 “민관협력을 통한 주민생활지원서비스”에 대한 특강과 주민생활서비스 통합정보시스템을 지원하는 “C & I”최일영 강사의 “지역 자원관리 시스템 운영 교육”에 강의와 달서구에서 “행복나눔 공동체”란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특히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의 통합적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도모 및 영역간 연계구도의 적절한 활용방안을 모색하고, 주민생활서비스의 발전을 위하여 찾아가는 주민서비스 및 통합지원체계 구축과 관련한 직무 활용능력을 제고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생활지원서비스는 최근 20여 년간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주민의 욕구가 복잡 다양해짐에 따라 복지분야의 재정을 매년 증액하여 투자하고 있지만 주민 삶의 질 체감도는 제자리에 머물고 있는 실태를 탈피하기 위해 범 정부적으로 2006년 4월부터 시행하고 있다.

기존의 저소득, 취약계층에 제공되는 좁은 의미의 복지분야 뿐만 아니라 보건‧고용‧주거‧평생교육‧문화‧관광‧체육 등 8대 분야의 모든 서비스를 누구나 제공 받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 각 기관이나 부서, 단체별로 분산하여 제공되었던 서비스들을 한자리에 모아 구‧군이나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중 한곳을 방문하거나, OK-주민서비스 사이트(http://www.oklife.go.kr)에 접속하면 원하는 서비스를 패키지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 사업이다.

그동안 대구시는 주민생활통합서비스 포탈인 “OK 주민서비스” 사이트에 복지, 보건, 고용, 주거, 평생교육, 문화, 생활체육, 관광 등 8대서비스를 필요한 주민이 항상 제공받을 수 있도록 '09년말 기준 33,638건에서 10,106건(30%) 증가한 '10년 9월말 현재 43,744건의 서비스 자원을 등록하였고, ‘09년말 385,968건 대비 102,457건(27%) 증가한 '10년 9월말 현재 488,425건을 One-Stop 으로 연계처리하고 있다.

앞으로 2010년 12월 구축되는 주민서비스 지역자원 관리시스템을 통해 공공기관의 서비스뿐만 아니라 민간기관‧단체의 서비스 연계 활성화를 통하여 점차 복잡‧다양화되는 주민들의 서비스 욕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주민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담당공무원의 업무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통합정보시스템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fmtv.co.kr/news/view.php?idx=54586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키위픽마켓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