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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10 07:3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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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청(구청장 곽대훈)은 9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소재 여성가족부청사에서 여성친화도시 선정에 따른 협약을 체결했다.

여성친화도시란,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하고 그 혜택이 모든 주민들에게 고루 돌아가면서 여성의 성장과 안전이 구현되도록 하는 지역 및 도시이다.

달서구는 그동안 여성과 가족이 행복한 도시 공간 마련을 위해 여성의 발전과 성장을 도모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에서 처음으로 ‘여성발전기본 조례󰡑및󰡐아동․여성보호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여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여성 사회참여를 위한 책사랑 전국 주부수필 공모전, 독서가족신문 공모전, 달서독서대학, 달서행복 아카데미, 생활공간 주부 모니터단 운영, 학교안전지킴이, 달서구보 주부기자단, 여성축구단, 여성합창단 등 활동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출산장려를 위한 탄력근무제 실시, 모성보호 당직제도, 임산부․영아가정에 책 배달 서비스 실시와, 특히 외국인 및 다문화 이주여성이 주민으로서 소외되지 않도록 구정전반에 대한 사회참여를 위해 취업알선, 정보화자격증 취득교육, 구정시책위원회 참여 등 각종 기회를 제공하여 왔다.

이번 선정으로 달서구청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중장기 계획 및 세부실천 계획에 대한 정책 컨설팅과 소속 공무원 대상 심화교육은 물론, 여성가족부가 추진하는 여성안전 및 여성취업확대 관련 사업에 있어서도 우선적으로 지원을 받는다.

곽대훈 대구 달서구청장은 “앞으로 각계 각층이 참여하는 여성친화도시 조성협의체 구성 및 안전시스템 운영으로 사업 전 영역에서 여성뿐만 아니라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켜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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