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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보건소 도내 군부 최우수기관 선정 - 도내 시부 진주시와 함께 전국 24개 보건소…1600만원 포상금
  • 기사등록 2010-12-09 11:3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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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보건소가 지난해 보건사업 평가에서 도내 군부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과 함께 16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

도내 시부에서는 진주시보건소가 최우수기관으로 뽑혔으며, 하동군보건소 정춘연 주무관은 전염병관리에 기여한 공로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는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는 9일부터 10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2010 전염병 관리 컨퍼런스와 보건사업 시상식’을 열고 보건사업 최우수 24곳, 우수 3곳, 발전상 8곳 등 전국 우수기관 35개 기초자치단체를 선정, 발표한다.

또 전염병관리 유공으로 19명이 훈․포장 등 정부포상을, 정춘연 주무관을 비롯해 도내 15명 등 246명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16명이 질병관리본부장 표창을 각각 받는다.

하동군보건소는 보건기관 시설 개선과 의료 장비 확충 등으로 군민에게 쾌적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한 것은 물론 저소득층․노인․장애인․정신질환자 등 의료취약 계층에 대한 의료서비스 제공 등으로 군민 건강 형평성 확보에 주력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군 보건소는 건강한 출산과 영유아 성장 지원․청소년 및 성인 건강행태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노년기의 만성질환 및 치관관리 사업을 펼치는 등 평생 건강관리 지원에 힘을 쏟았다.

뿐만 아니라 호스피스 등 자원봉사자의 자발적인 참여유도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으로 건강한 사회기반을 마련하고,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수칙 교육과 홍보 강화를 통해 신종플루 등 전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군 보건소는 노인의치 보철과 치아의 날 행사, 학교구강보건 등 노인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각종 구강보건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었으며, 중풍예방교실․한방건강마을가꾸기․한방관절염교실․기공체조교실 등 각종 한의약 건강증진 허브보건소사업을 벌이는 등 건강도시 조성에 심혈을 기울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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