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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8 10:5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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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군수 김충식)은 7일 여성회관 대회의실에서 2010년 하반기 여성회관 교육 수료식 및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지역 여성들의 잠재능력 개발과 유익한 취미생활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실시한 이번 교육은 5개월 과정으로 기술교육과 취미교육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7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에는 한식조리, 미용, 양장, 서예 등 10개 과목 150여명의 수강생들이 수료했으며, 수료식과 함께 한식조리 등 그동안 배운 솜씨를 발휘한 다양한 작품 전시와 피부 관리반의 화장수 만들기, 양장반의 키홀더 만들기 등 체험마당도 열어 좋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충식 군수는 수료사를 통해 “교육운영에 열과 성을 다한 교육 강사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여성들이 누구의 아내, 엄마로만 살아간다면 할 수 있는 일이 극히 한정되고 나태하게 될 것임을 잊지 말고, 인생의 주인공은 바로 자신이라는 확신으로 살아간다면 더 큰 역량과 창녕의 희망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여성회관은 다양하고 차별화된 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여성발전의 터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행복한 창녕을 만들어 가는데도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 교육은 여성의 사회활동 참여 및 경제자립 유도를 위한 창업반 등을 개설하여 더욱 알차고 내실 있는 교육이 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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