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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8 10:3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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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청은 ‘지속가능한 교육․문화 중심도시’로 비전을 설정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치고 있다.

수성구는 오는 11일 오전 10시 대구산업정보대학 대강당에서 초.중등학생 및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초.중등 자녀의 성공 진학을 위한 자기주도학습과 학부모 역할」이란 주제로 특별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강좌는 지난 8월말 교과부에서 발표한 2014년도 시행 수능제도에 관해 수성구청과 엠베스트(메가스터디 초중등사업부)가 공동으로 주관해 수능제도 변화에 대비한 입시전략과 초·중학생의 자기주도학습 및 성공진학 방안을 중심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부에서는 창의인재개발원 임경환 박사가 입학사정관제 특징, 대학입시와 창의적 체험활동, 명문대 수시와 자기소개서 작성 등 수능제도 변화에 대비한 입시전략중심으로 진행되고

2부에는 입시전문 컨설턴트인 김창식선생님이 대학입시를 생각하는 고등학교 선택방법, 초등학교부터 설계하는 시기별 학습로드맵, 성공진학을 위한 자기주도 학습 등 초․중학생의 자기주도 학습과 성공진학 방안 중심의 입시전략 강의로 자녀교육과 진로에 대한 고민을 명쾌하게 풀어나가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청 관계자는 ‘대학입학과 관련한 입시설명회는 각 대학교, 입시전문학원이 중심이 되어 지역별로 순회하며 자주 개최되지만, 고교는 특목고, 자율형 공·사립고, 특성화고, 개방형자율학교, 일반계·실업계 등 다양한 종류로 나눠져 있어 중학생들의 고등학교 진로선택에 대하여 학부모들의 궁금증이 정말 많은데도 별다른 설명회나 학부모 강좌가 없는 실정이라며, 수성구가 지자체 차원에서 이러한 부모님의 고민을 풀어드리고 자녀의 올바른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특강을 개최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수성구는 명실상부한 교육도시로 명성을 더 높여나가고자 관내 중학생대상 필리핀 어학연수 및 문화체험 실시, 초등학교 영어체험학습센터 구축 ․ 운영 등 지자체가 직접 나서 초․중등학생을 위한 실질적인 교육지원 시책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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