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목 영덕군수는 2011년도 의회 시정연설에서 “농어촌 소득창출 기반조성을 위해 고사리단지조성 등 현장중심 연구개발로 지원을 강화하고, 식품산업개발과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기반을 대폭확대하며 농협 연합마케팅으로 대도시중심의 시장개척과 농어촌 인재양성과 미래형 농산어촌종합개발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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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영덕군은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으로 도천권역을 59억 9천3백만 원을 투자해 올해 마무리 했고, 내년부터 옥계권역과 예주권역, 고래불권역 등에 오는 2015년까지 총 166억 7천만 원을 투자해 문화복지센터 등 기초생활 기반확충과 소득증대사업, 경관조성, 주민역량강화 사업을 펼쳐 농업인들의 삶의 질과 복지 향상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2011년도 농업분야 당초예산액이 총 284억원으로 책정되어 2010년도 252억원 보다 12.8%증가했다. 이는 2011년도 전체예산 2812억원 대비 2010년도 2735억원의 증가율 2.8%보다 약 4.5배가량 많은 것으로, FTA 등 개방과 가격하락에 따른 위기의 농업 농촌을 살리기 위해 크게 배려한 결과다.
이렇게 확보된 예산은 돈버는 농업프로젝트 사업,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 육성, 경영마인드를 가진 억대 정예농업인 육성 등 살맛나는 농촌을 건설하는 목표와 비전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돈버는 농업프로젝트 사업
- 3개년 사업으로 2008년부터 총 118억 5300만원 투자
- 복숭아, 시금치, 부추 등 열매채소에 집중해 대표 농산물로 육성
- 20111년에 군비 10억원을 추가 투입
산림부산물 퇴비화사업
- 2008년부터 전국 최초로 시행, 올해 5억원의 예산으로 2250톤을 수거 퇴비화
- 농한기 유휴노동력 활용으로 4,000명의 일자리창출 효과, 산불위험요소 제거, 각종 재해 사전예방 등 1석 3조의 성과 거양
무농약쌀 재배단지를 확대조성
- 2007년 12㏊ ⇒ 2010년 152㏊, 1,267% 증가
- 군비 1억원을 지원해 무농약쌀 80여톤을 군내 전체 초·중·고등학생 3천800여명에게 매년 학교급식으로 공급
‘영덕마켓(www.ydmarket.co.kr)’ 인터넷쇼핑사이트 구축
- 친환경농산물과 우수농산물(GAP) 인증을 받은 지역농산물을 공동선별․판매할 수 있도록 해 지역농수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매를 적극 지원
3장(농장, 공장, 매장) 시스템 구축
- 군수 공약사업으로 농협연합유통사업단의 책임하에 부자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3장 시스템’에 3억원의 사업비 투자
- ‘3장 시스템’은 ‘농장’에서는 최고 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는데 노력하고, ‘공장’에서는 식품 가공 산업 육성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며, 산지유통시설 규모화와 조직화를 통한 교섭력 강화를 위한 ‘매장’을 확보해 고소득을 올리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는 시스템
축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올해 60억 2천만 원 투자
- 우량송아지 수급기지 조성사업에 24억원을 투자해 사육시설과 퇴비사 등을 건립
-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구제역 예방 등 가축방역과 조사료 생산 지원사업
- ‘영덕대게골 한우단지 조성’ 추진
- 축사시설 현대화, 쇠고기이력제 참여, 조사료 생산기반 확충, 철저한 가축방역 활동을 통한 양돈, 양계, 양봉 농가를 육성
농업인 특화전문 CEO 육성
- 친환경농업대학에서 특화작목 전문화교육, 수출 품목교육 등 3개 분야를 3월부터 12월까지 장기교육과정으로 2013년까지 집중 운영해 1,500명의 특화전문 CEO 양성
김병목 영덕군수는 “농정분야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생산시설현대화에 노력하고 자녀학자금과 양육비 지원, 정보화사업 등으로 농업인의 복지향상은 물론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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