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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7 08:3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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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서구 용산2동 주민센터(동장 강필달)에서는 주민센터 앞 버스정류장에 버스 이용객의 편의 제공과 책 읽는 동네 조성을 위한 ‘버스정류장에 간이 도서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설치한 간이 도서관은 용산2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박태석)의 후원으로 주민들이 기증한 집에서 잠자고 있던 시, 수필, 소설 등 서적과 구정 홍보책자, 용산2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후원한 신간 도서 등 모두 60여권이 비치되어 있다.

관리는 용산2동 주민센터에서 정기적으로 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도서를 기증하고자 하는 주민은 용산2동 주민센터 또는 버스정류장 간이 도서관 책꽂이에 직접 꽂아 두면 된다.

주민 김창진(남, 26세)씨는 “버스를 기다리는 무료함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도서관을 가지 않고도 책과 쉽게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말했다.

강필달 달서구 용산2동장은“앞으로 주민호응도를 참고하여 많은 주민들이 책과 가까이 할수 있도록 버스정류장 간이도서관을 점차적 늘려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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