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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6 17:0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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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발대식이 6일 오후 2시에 창녕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창녕군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국립부곡병원, 창원지청 마산고용센터, 각급학교, 청소년관련단체, 각종 기관단체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군 청소년통합지원체계는 집단따돌림, 가족해체 현상, 학업문제, 진로문제로 인해 증가하고 있는 위기청소년을 구호하기 위해 위기청소년의 발견부터 각종 서비스(학업, 진료, 약물, 상담, 의료, 숙식보호)를 통해 사회로의 복귀를 도와주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김충식 창녕군수는 인사말에서 “청소년위기 환경에 대처하기위해서 방과후 아카데미 및 공부방 활성화, 위기청소년 사회안전망 통합지원체계 강화, 헬프콜 청소년전화 1388 활용도 제고, 청소년동반자프로그램확대, 청소년성폭력 예방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청소년통합지원체계 개요 설명, 창녕군청소년종합지원센터의 활동 내용 소개, 창녕군청소년통합지원체계 위원 위촉, 위원 선서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존 청소년 사례발표시간에는 어려웠던 청소년의 실제 이야기와 그런 손녀를 홀로 마음 아프게 바라봐야 했던 할머니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참석자들이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으며, 현재는 건강하게 성장했다는 말에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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