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소방서(서장 황정성)는 2일 10시경 크리스탈호텔 지하1층에 화재발생을 가상하여 초동진압태세 점검·확립을 위한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중점 사항으로는 화재진압대응매뉴얼에 의한 차량부서 및 진압대원 활동, 소방시설 연결송수구 및 옥내소화전 파악 및 활용, 출동 부대별 현장안전점검관 현장안전관리 업무수행 등에 대하여 훈련했다.

달서소방서는 이번 훈련을 시작으로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 49개소와 재래시장 14개소 중 10개소에 대하여 12월 20일까지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달서소방서 관계자는 "출동훈련을 화재 발생으로 오해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