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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2-02 07: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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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도 세계전통의약 엑스포의 차질 없는 준비와 산청군민의 염원인 지리산 산청 케이블카 설치를 반드시 이뤄내 군정 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을 마련하는 등 진취적이고 창의적인 군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이재근 군수는 지난 1일 오전 11시 제194회 산청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 참석해 군정운영의 기본방향과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갈 군정 7대 역점과제를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이 군수는 “올 한해는 군정발전의 획기적 전환점이 될 2013년도 세계전통의약 엑스포가 치열한 유치전 끝에 개최지로 확정되고, 군민의 염원인 지리산 케이블카도 관련법이 개정되어 추진할 수 있는 법적 토대가 마련되는 등 짜임새 있고 실효성 있는 군정 추진에 최선을 다한 한 해였다”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 군수는 또 “엑스포 준비 등 행정의 효율적 추진을 위한 조직개편과 한국 정신문화의 산실인 한국선비문화원 연구연수동, 동의보감로 선형개량사업이 착수되었고, 국도20호선과 밤머리재 터널 개설사업이 기본설계 및 타당성 조사 중에 있는 등 미래 교통수요에도 적극 대처해 나가고 있다”고 군정 여건을 설명했다.

산청군은 내년 군정 추진방향과 역점과제로 “차질 없는 엑스포 준비와 한방약초산업 육성,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기로 했다.

역점과제로는 △엑스포의 차질 없는 추진과 한방약초의 고장 산청브랜드 육성 및 명품화 △지리산 산청 케이블카 추진 및 체류형 관광기반 조성 △유기 농․축산으로 지속적인 친환경농업 발전 △신재생 에너지 개발 및 녹색생활 실천 △군민의 삶이 행복한 복지사회 △군민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개발 △군정발전을 위한 공무원 역량 강화 등 한방과 관광, 친환경이 조화를 이룬 명품 산청건설에 전 행정력을 쏟을 계획이다.

한편 산청군 2011년도 예산은 총 3,212억원으로 편성했으며 문화 및 관광분야에 290억원, 환경분야 410억원, 사회복지분야 421억원, 농림분야 680억원, 국토 및 지역개발분야 216억원, 예비비와 기타경비 632억원 등을 편성 의회에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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