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이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주최하는 『제7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거창군 관계자에 따르면 거창군은 교육, 거창사과, 산림휴양문화, 승강기사업을 중심으로 경영혁신부문, 농수특산품 부문 등 총 4개 분야에 응모했으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정한 심사결과 대상을 수상, 국무총리 표창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로써 거창군은 2007년 이후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금년에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게 되었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이번 수상의 쾌거를 계기로 거창군의 우수한 시책과 농특산물을 홍보하는 동시에 전국 지방자치 단체의 우수한 시책이나 정책을 보고 배워 지역 경쟁력을 확보하는 기회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12월 22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릴 계획이며, 이때 12월 22일부터 24일 까지 4일간 지방자치경영대전에 참가한 40여개의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역을 홍보하고 특산물을 판매하는 전시회가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