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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23 10: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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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에서 생산된 ‘하동 꽃쌀’이 ‘2010년 경남 브랜드 쌀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브랜드’ 쌀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하동군은 고품질 쌀 제도 정착 및 우수 브랜드 쌀 홍보 강화를 위해 실시한 경남 브랜드 쌀 평가에서 하동 금남농협 RPC의 ‘해 조은 들 하동 꽃쌀’이 우수 브랜드를 수상했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브랜드 쌀 평가에는 도내 15개 쌀 브랜드가 출품됐으며,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한국소비자단체가 주관하고 4개 기관에 위탁해 품위, 품종 혼합률, 전문가 식미, 소비자 식미 평가만족도, 현장평가 등 5개 분야로 나눠 지난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간 평가했다.

그동안 ‘하동 꽃쌀’은 고품질 쌀을 선호하는 소비자 시장의 여건 변화에 발맞추기 위해 단백질 함량을 낮추고, 원료곡의 단일품종으로 식미의 고급화와 최신 가공시설로 제품을 생산하는 등 최상품의 하동 쌀을 생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군 관계자는 “2회 연속 우수 브랜드 영예는 하동군과 농협 그리고 계약 재배농가의 지속적인 쌀 품질 개선을 위해 노력한 결과이며, 하동 쌀이 경남도를 대표하는 대표 브랜드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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