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자원봉사자들이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습

창녕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신익)은 지난 16일 복지관내 2층 강당에서 30여명의 장애인에게 개인위생 청결유지를 위해 무료로 이미용 서비스를 실시했다.

2007년부터 시작된 이미용서비스는 지역 내에 뜻있는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재가방문 이미용서비스를 포함하여 현재까지 총 860명에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미용실을 운영하며 정기휴일에도 쉬지 않고 장애인을 위해 시간을 할애하여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 창녕군장애인복지관은 이미용서비스 외에도 복지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에게 편의와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