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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0-11-18 12:2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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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시장 권영세)는 마을단위재난대비훈련의 일환으로 '산불대비 진화훈련'을 18일 오전 11시 30분 서후면 성곡리(권태사 주차장)에서 열었다.

이날 훈련은 가을철 가뭄과 건조한 날씨로 동절기에 발생하기 쉬운 산불발생에 대비하고자 상황전파체계와 동원인력, 장비 가동상태를 점검해 초동진화의 효율성을 높이고, 인명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응급조치와 구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3~4년차 민방위대원을 중심으로 민방위 자율참여 분위기를 조성하고 실전 같은 상황을 재현해 훈련의 실효성을 제고했을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초동진화요령 및 화재예방법을 교육해 산불예방효과 극대화에 주력했다.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산불로부터 시민의 귀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성과가 있을 것"이라며 "산불예방을 위해 산림연접 지역에서 화기취급을 금지해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되지 않도록 시민들의 협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훈련에는 안동시 산불관계자와 산불진화대원, 안동소방서, 의용소방대원, 민방위대원, 지역주민 등 150여명이 참가했고 장비는 산불진화차 3대, 장비차 1대, 구급차 1대, 등짐펌프와 갈퀴 등이 동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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