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농업기술원이 주관한 2010 경남 농촌생활자원사업 평가에서 산청군이 ‘대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산청군은 농촌지도기관 활력화와 농촌생활자원 활용분야 등 모든 분야에서 높은 평가로 대상에 선정되어 17일 오전 10시30분 경남농업기술원 교육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표창과 함께 상금 3백만 원을 수상한다.

산청군은 농촌전통테마마을 ‘남사예담촌’과 농촌건강장수마을 육성, 농촌교육농장, 약초생활문화 상품개발 등 생활자원 활용분야와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사업, 농가맛집 활성화, 품목별 연구회 육성, 소비자초청 도농교류 활성화 등 생활환경분야를 창의적으로 추진했다.

또 농촌여성의 능력 향상을 위해 추진한 한식조리기능사, 산엔락 모듬북예술단, 산엔락 통기타 그룹 등으로 농촌여성의 자긍심을 고취시켰으며, 무엇보다 고객감동 슬로건 하에 농업인을 최대 고객으로 섬기는 기관의 의지와 혁신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2013 세계전통의약 엑스포를 맞아 농촌생활자원사업을 적재적소에 지원함으로서 산청군의 생활문화 향상과 위상 정립에 기여할 방침이다.